러브의일기

3월22일 화요 산악회

약초 사랑 2011. 3. 22. 18:28

 

 

아주 오래전 누군가 나무에 글자를 새긴것 같은데

나무가 커 가면서 뚜렸하진 안아도

아픔의 흔적이 남아있다

 

 

얼마나 아팠을까

 

 

오늘도 어김없이 화요 산악회 출동

모락산 절터 약수터에서 한방

어떤 아저씨가 약수터에서 바지를 벗고

돗자리로 감고있다

이유인즉

낙엽 싸인곳에 앉아서 막걸리 마셨단다

헌데 누군간 응가를하고 낙엽으로 감춰둔것을 모르고

낙엽이 많이 싸인곳이니 푹신할거라 생각했나보다 ㅋㅋㅋ

우리의 여사님들 그꼴을보고 웃고 말았다 

오늘 날씨도 추웠는데 ㅋㅋㅋ

주위에 있던 사람들 모두 이구동성으로 로또 사라고 

로또 대박날거라면서 ㅋㅋㅋ

 

그러고 보니 다른 산엔 입구에 화장실이 있는데 

의왕시 모락산에는 화장실이 없다 

의왕시장님 모락산에도 화장실좀 배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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