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오빠가 일본에 살고 계신다
지진있고 다음날 한국에 볼 일있어 나오셨다
일주일간 우리 집에 계셨다
오늘 아침까지 닝겔을 매일 맞고 새벽에 가시는걸
난 울면서도 잡지 못했다
올케 언니가 그곳에 계시기에 ...
일주일간 누워서 닝겔꼽고 뉴스만 보고가신 울 오빠
어찌 되신걸까 아직도 연락이 없다
제발 부탁입니다
우리 오빠도 그렇지만 일본인이여 힘을 내세요
안좋은일은 왜 겹치는건지
작은오빠 들어 가시기 전날 어제
형제들 저녁이나 함께 먹자던 큰오빠 저녁이 다 되어서
병원에 수술과 입원했단다
사고로 수술을 작은오빠 놀래서 닝겔뽑고 달려간 병원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안으셨다
난 작은오빠를 더 왜 잡지 못했나
난 지금도 눈물이 난다
새벽에 출국할 오빠를 위해 작은 아침상에도 정성이들어 같다
잘 들어 가신걸까
어디로 피신한걸까 아님 내가 만든어 준 밑반찬으로
공항에서 표를 기다리면 햇반이라도 드시는걸까
제발 무사 하기만을 빕니다
우리 오빠뿐 아니라 일본인 모두 ~~~
힘을 내세요 제발
'러브의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22일 화요 산악회 (0) | 2011.03.22 |
---|---|
독립 한데요 (0) | 2011.03.21 |
얼굴을 내밀었어요 (0) | 2011.03.13 |
전원 생활 촬영 했어요 (0) | 2011.03.12 |
봄나물 비빔밥 (0) | 2011.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