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 가는데로

미련

약초 사랑 2015. 7. 13. 13:17

 

 

잊자

잊져버리자

머리로 말을 하나

 

마음

깊이 숨은 속내

잊으려니

애잔 하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시간들

웃고 즐기며 보낸 세월

 

차마 떠나 보내지

못하고

가슴에 남아

긴 한숨 토하 듯

땅이 요동 친다

 

휴대폰에 남겨진

두글자

안녕

남기고 떠난 그대

 

진정 그땐

몰랐을까

소중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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