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마음에 다려간 곳
강원도 속초 어느 산골
동생 친구 이것 저것 싸 들고
녹두 전 까지 준비해준 고마운 동생
두째날 들렸던 산골 계곡은 더 좋왔다
가뭄에 물이 없을듯 했는데 ...
인어 공주 처럼 포즈도 잡아주고
늘 밝게 웃는 겁쟁이 동생
요즘 몸이 안 좋다는데 늘 건강 하시길...
많은 생각을 담아 돌아 오는길에 잠시 들린
오산리 선사유적 박물관
저런 세상도 있었지 ...
속초 동생이 준 해먹
시원하게 쉬면서 책이나 보라며
고맙다 ...
돌아온 다음날 동네 잔차가 있었다
사방땜 위에서 동네 어르신들 보양식 대접
내가 한 일이라고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 차로 모셔오는일
동네 부녀회원들이 음식을 장만하고
이쁜 계곡에 발도 담그고
친구들이 온다기에 서둘러 뒷 정리도 못도와 드리고 내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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