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연휴가 끝나고 올라간 농장
하우스안에 널어둔 몇개 되지도 않는 고추 꼭지나 딸까
몇개나 땃을까 으~~~ 무슨 모기가 이리도 많은건지
옷 갈아 입은지 몇분도 되지 않아 포기 ㅋㅋㅋ
위 사진 동아 이제 열려서 언제나 익을까
사진 몇방찍고
하얀 목화꽃
내 마음도 이 처럼 곱고싶다
씨방이 열리면 더 하얀 솜
그 따스함을 기대해 본다
나도 내 마음도 꽃처럼 아름답고 속 살 처럼 따스한
목화이고싶다 처음도 끝도 하얀 ~~~
이번주 목요일 강의가 있고 토요일 주말여행 후
다음주 부터는 더 바쁘겠다 도시로
여유로운 시간도 이젠 그만 ㅋㅋㅋ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그릇이 있다
그 그릇을 벗어나려고 하면 탈이 난다
지키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