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춘천행 전철

약초 사랑 2010. 12. 28. 20:49

 

 

화요일이면 산이든 들이든 우린 가고 싶은데로 떠난다

이번엔 춘천행 전철이 생겼다기에

그곳으로 GO~~~~~

 

인덕원에서 오전10시에 출발 상봉역에서 11시20분 전철

너무 많은 사람에 우린 질렸고

90%가 노인분들 자리를 앉을 생각은 엄두도 못내고

 

너무 많은 인원이라 비집을 틈 조차도 없을지경

아~~~~후회스럽다

평일에다가 눈까지 왔으니 당연히 인파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

 

춘천역에 내려 점심때라 닭갈비에 쐬주나 한잔 하자 했는데

그것도 마음대로 안되더군요

택시 만원을주고 소양강 주변에 까지 가서 먹었지요

택시 기사님이 그곳이 제일 맛있다기에 ㅋㅋㅋ

 

고기는 몇점 안보이고 야채만 가득 ㅋㅋㅋ

쐬주한잔하고 마지막에 밥 볶았더니

차라리 그것이 더 맛나더군요

 

 

그곳 식당에서는 밥을 먹으면

이곳 소양강땜까지 우리를 배달해 주더군요

헌데 볼거리가 없어요

진짜 없어요 왜 왔나 싶을정도로 ~~~

 

그래도 기념이라고 사진은 찍어 남겨야지요 ㅋㅋㅋ

오여사와 사여사

 

 

오여사와 나도 한방

 

돌아 오는길은 더 험난 했지요

소양강에서 춘천역까지 운행하는 버스 만원이구요 

지칠대로 지친우리 결국엔 전철 바닦에 자리깔고 앉았지요 

전철만 원없이 탄것 같아요 

우린 다짐했죠 ㅋㅋㅋ

다시는 춘천행 전철은 안탈거라고 ...

 

그래서 우린 다음 화요일엔 온천행을 

온양온천을 가려구요 그날도 오늘같음 안되는데...

 

좋은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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