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전에 포천에 내려같다
감국차, 두충잎차를 강습하기로 되어있기에
아침 일찍 내려같다
기다리는 동안에 다음주 수업에쓸 감국을 채취하며
주인장의 안내로 구석구석 구경도했지요
잠시후
많은 분들이 오셨다 30분이 대형 버스를 타고
잠깐 산행을 하면서 오늘배울 꽃차를 만들기 위해
감국을 조금씩 따오셨다
점심으로 동충하초백숙을 맛나게 먹고는
주인장 회원님께서 동충하초주를 많이 내 놓으셔서
다들 귀한 술이라 못하시는 분들까지도 한잔씩하셨다
점심이 끝나고 감국차를 만들고
두충 덖음차를 만들었다
모든 진행이 끝나고 맘씨 좋은 주인장께서
그냥 보내드릴수 없다면 귀한 두충나무가지를 서슴없이 잘라서
잎과 가지를 마음껏 담아들 가시라고 ...감사합니다
주말이라 그랬나
오후에 내려오는데 차가 밀려서 고생했다
운전하는게 싫을 정도로 ...
오늘 아침엔 중딩 오여사와 옆지기와 뒷산으로
울 옆지기 신나셨다 ㅋㅋㅋ
주말에 오랬만에 함께해서 그랬나
민물매운탕에 소주한잔 마시며 오랜만에 함께 식사한다는 소리까지
한달을 넘께 주말이면 제천을 내려같으니 그럴만도 허지요 ㅋㅋㅋ
즐거운 주말 밤 되셔요
'러브의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요 산악회 (0) | 2010.10.27 |
---|---|
우리집 여자들 바빠요 (0) | 2010.10.26 |
동충하초 백숙과 황칠나무 (0) | 2010.10.21 |
죄짖고살면 안될것 같아요... (0) | 2010.10.20 |
제천 한방바이오 엑스포를 마치고 (0) | 2010.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