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보고~ 먹고 ~

약초 사랑 2010. 2. 11. 09:27

 

[비오는날의 후리지아 보았지요]

 

수요 산악회 [회원수 3명]

비가 와서 산행은 못하고

명절 앞이라 수원에 있는 청국장집 들려서

대형 마트 가기로 했다

 

출발 ~~~청국장 집으로

아침을 안먹는 나를 위한 친구들의 배려다

점심 먹기엔 좀 이른시간 이기에

청국장집 도착 11시 40분

 

12시 부터 영업시작

좀 떨어진 곳에 주차를하고

우산 하나에 셋이서 쓰고 문을 열고 들어 가려 했는데

그 맘에 안드는 주인장 왈

영업시간 12시 부터라고 거절한다

 

그럼 들어가서 수다나 떨고 있을께요

했더만 또 거절

진짜 웃겨 ~~~

쪼금 맛있다고 소문 나니까

무슨 대단한줄 아나봐 ~~~짜증 지대로다

그렇지 않아도 인상 안좋와서 안가고 싶었는데

거기다 배짱이다 이거지요

 

이젠 완전 쫑 ~~~~쫑 내 다시는 안갑니다

아~~~~그래도 청국장 하나는 직이는 맛이였는데 ...

 

 

쇼핑을 하고 친구가 운영하는

물왕리 저수지에 있는 도토리 묵밥집으로 GO~~~

그곳에 가면 친절하고 멋진 남성이 최고로 우덜을 모신다

거기다 맛난 묵도 싸비스로 주고 디저트로 나오는

빵도 우린 두배로 준다

식당이 이정도는 되어야지 청국장집 싸가지는 배워야혀는데...

 

난 밥을 별로 안 좋와 한다

친구들 끼리 식당을 가도 난 밥을 안시킨다

친구들 나랑 식당가면 종업원 눈치 많이 본다 ㅋㅋㅋ

이쪽 저쪽 한숫가락씨만 얻으면 되니까 ...난

 

비도 오고혀서

도토리 파전에 막걸리을 먹었다 

셋이 물건을 사면 어디 이민 가는줄안다 

큰차가 필요혀서 친구차 끌고 같는데 ...

친구는 초보 직진만 2박3일이다 

얼마전에는 전봇대가 뒤에서 자기을 째려 본다고 

무참히 밟아주고는 운전을 더 무서워 한다 ㅋㅋㅋ

 

내가 운전을 했지요 

울 옆지기 알면 또 혼줄 납니다 

남의차 운전하는거 진짜 싫어 하거든요  

 

머리을 쓴겁니다 

어젠 

일부러 막걸리를 마신거죠 친구를 위하여 ...

내가 술 마시면 친구가 운전을 해야 하니까 ㅋㅋㅋ

나도 겁을 상실했지 워쩌자고 초보에게 ㅋㅋㅋ

 

비오는날

한번도 안해봤다고 걱정하던 친구

잘하는데 ~~~했더만 자신이 생겼을 겁니다

이젠 내차 필요 없을것 같네요

누구~~~줄~~~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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