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면 도서관으로 가는 큰아이
아직도 시험 준비는 계속하고 있다
몇번 본 시험 합격 했고 면접까지 끝이 났는데 ...
이번달 26일 또 시험이 있어 아직도 도서관 간다
오늘 아침 도서관까지 태워다주고 돌아와
TV 시청하고 있었죠
9시 넘어 큰아이가 전화를
[엄마 ~나 쓰러질것같아 울먹이는 목소리로 ]
너무 놀라 어디 아프냐고 물었더니
지난번 본 시험이 합격했다네요
집에 가고 싶다고 하기에 차를 끌고 가는 내내 눈물이 나더군요
어릴때 부터 부모의 기대에 한번도 어긋나지
않았고 그걸 지키려고 본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생각에..
전 너무 좋와서 26일볼 시험 보지 말라고
도서관에 있던 책 다 가지고 오라했지요 ㅋㅋㅋ
큰애도 같은생각했는지 들고 나오더군요
언제 저리도 많이 가져다 두었을까 책이 너무 많더군요
돌아 오는길에
그래도 시험은 봐야 하지 않을까 했더니
그래야겠지
합격자중 최연소라네요
저 또 팔불출 되고 있네요
이해해 주셔요 애미 마음을 ....
축하 한다 내 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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