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 인터넷 뉴스에 올라 온
죽은 고래 뱃속에 비닐이
고래를 죽게 만들었다는 글을 읽었다
한국은 그래도 분리수거와
종량제 봉투 사용으로 비닐봉투 사용이
많이 줄었다
이곳에서도 난 늘 시장바구니를
준비해 가지고 다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는 습관처럼
비닐봉지에 담아준다
길거리 음식도 모두 비닐봉투
비닐천국이다
어서 빨리 비닐의 심각성을 알아야 할텐데
심히 걱정스럽다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쓰레기가 산을 이루고 바람에 나뒹구는 비닐
나도 어째 물들어가는 듯 하다
분리수거통이 따로 되어있지 않아서
재활용만 따로 담고 음식물과 일반 쓰레기는 함께 넣어 버린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
빠른시일에 태국 국민이 깨어나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