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너를
마음 착한 너를
환한 햇살을 받으며
바라보고 싶다
소망 가득한 너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는데
한순간 욕망으로
처참하게 떨어뜨릴 수는 없다
그리움이 있으면
마음만으로도 만날 수 있다
맑게 갠 하늘 아래서
입안 가득하게 고이는
널 사랑한다고 말을 전하고 싶다
흘러만 가는 세월에
그 무엇으로도 메울 수 없는 가슴이
뼈저리도록 아파올지라도
순수함을 지켜주고 싶다
우리는 서로 사랑함으로
삶에 포근한 휴식을 갖는다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의 목적은 승리가 아닌 성숙 (0) | 2014.05.07 |
---|---|
내 등의 짐 (0) | 2014.05.02 |
가장 낮은 사랑이 더 깊은 사랑입니다 (0) | 2014.04.07 |
당신의 안부가 묻고싶은 날 (0) | 2014.03.31 |
그 사람의 빈자리 (0) | 2014.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