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의 온도는 동네보다 5도 정도 차이가 난다
그늘진 언덕에 핀 산국을 하나 하나 꽃을 따서
차를 만들어 아이들과 친구에게 선물을...
김장 배추 몇포기 심은것도 벌레을 잡아주며
내가 만든 식초와 막걸리로 만든 살충제로
잘 자라 주고 있다
동네 아주머니가 주신 호박 모종을 심었는데
이런 호박이 달렸다
과연 어떤 호박일까
고구마 모종 700개를 심었는데 라면상자 하나도 안된다니 ㅋㅋㅋ
맛은 또 왜 이렇게 없는지 궁리끝에
삶아서 삐득이를 만들고 있다
쫀득한 고구마 삐득이 우리 아이들 간식으로 보내야지
한민농장 가을걷이 할것이 있을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