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반하

약초 사랑 2012. 6. 18. 08:46

 

 

반하 ㅡ 끼무릇

 

맛은 맵고 성질은 따스하며

독이 있다

 

 

 

뿌리를 약용하며

가래, 천식, 담을 치료하는데 쓴다

뿌리를 법제하여 쓴다

 

 

 

구토를 진정시키는 작용이 있는데
특히 입덧약으로 생강과 배합하여 쓰며

거담작용이 있어 기관지에서 생기는 분비물을 감소시킨다.

노이로제로 인하여 목구멍에 이물감을 느낄 때나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성 소화부진, 식욕부진에 쓰면 잘 듣는다.


한방에서는 진해, 진정제, 구토진정제로 위가 차고 소화가 안되며
구역증이 있을 때와 감기로 인한 기침, 해소, 인후통, 두통, 불면증 등에 처방,
배합된다.

 

 

 뿌리 6g을 1회분으로 달여 5회 복용하고 토사를 멎게 하는 데에는
생강, 복령을 함께 사용하면 좋고 위장병에 좋은 약으로 반하사심탕이 좋다.

6월~7월 뿌리를  식염수[1.8ℓ의 물에 소금 30g]

이틀 정도 담가 두었다가 겉껍질을 벗겨  깨끗이 씻어서
하루 정도 물에 담가 쓴맛을 제거하여 햇볕에 충분히 말린다.

 


  
[동의보감]

 "임산부에게는 태[胎]를 떨어뜨리므로 쓰는 것을 삼가야
하는 약"으로 설명되어 있다.
반하는 약한 독성이 있어 생으로 먹으면 목안이 아리는데
이 자극성을 중화시키는 것이 생강이다. 반하를 명반과 생강즙에
담가 처리하여 자극성을 없앤 것을 "법제반하"라 하며
한방에서 만들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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