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야~~~
늘 내 어머니는 이말을 달고 사셨다
류머티스 관절염
어린시절 부터 아프기만했던 울엄마
그래서 입학식 졸업식엔 오빠들이 대신했다
초등학교 5학년 운동회에 엄마가오셨다
이것 저것 싸들고서 ...지금 그때를 생각하니 눈물이난다 이 아침에...
7년전 오늘 울 엄마가 저 하늘나라로 가셨다
그날 무슨비가 그리 오던지 ...
믿음이 좋으셨던 울엄마는 늘 전도하시느라 바쁘다
그몸을 하고서 교회신문을 돌리며 ...
너무 아프기만했던 엄마라 돌아 가셨을때 눈물이 안나왔다
헌데 둘째오빠가 이젠 안아파서 좋겠오 엄마~
그때 우리 형제들이 참고 참았던 눈물이
지금도 기일이면 형제들 하는 말이
저승에서도 전도 하느라 바쁘실거란다 ㅋㅋㅋ
이 아침에 엄마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