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축하한다 잘 살아라...

약초 사랑 2011. 5. 2. 06:04

 

 

 

 

왜 내가 눈물이 나는건지 가슴이 뭉클해졌다

오여사 공주님께서 시집가는날

우리 공주님 뭐가 저리 좋은지...

어려서부터 봐 와서일까 내딸 시집보내는 마음같다

사실 난 눈물이 나서 더 이상 예식을 보지를 못했다

 

관광버스에 올라같을때 난 중학교 동창회 하는줄 알았으니까

전부 아는 얼굴 이게 몇년 만인지

이름이 가물 가물 ...

주름 핀다고 보톡수 엄청 넣은친구 ㅋㅋㅋ

벌써 그나이가 되었구나 생각하니 나도 머지 않았네

함께한 친구 반가웠구 자주 보자 들~~~

 

시어머님 되시는분이 나를 먼저 알아보고는 반겨주셨다

"우리 은정이 예뻐해 주세요 축하 합니다 ...

은정아~~~시 부모님 잘 섬기고 철이랑 이쁘게 살으렴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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