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전단지가 쓰레기 더군요]
이틀전에 까페에 산행번개방을 하나 만들고는
처음으로 내가 번개를 쳤더니 한명도 오지 않았다
그럴거라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약이되는 산야초와 나무를 좀 가르쳐 드릴까 생각했는데...
결국 중딩들만 왔다
이 친구들은 나를 좀 따라 다니다보니 서당개 3년이 되어
하산 해야할 수준에 이르렀다 ㅋㅋㅋ
회원들이 있음 약초 공부를 했겠지만
친구들이라 방향을 바꾸었지요
유원지 입구에서~염불암~삼막사~관악역
조원장이 못보았다고 하기에 삼막사의 남근석으로 향했다
일요일이라 그런가 등산객들은 많았지요
우리의 조원장 남근석 잡고 좋단다 ㅋㅋㅋ
기념 촬영도 강제로 한방
조원장 기받아서 뭐에 쓸려나 ㅋㅋㅋ
조원장 너무 좋와한다 입가의 미소가 ...
오여사 지난해 받았는데 또 받으려구~~~
웃자고 하는 소리다
삼막사 가시면 한번 들려들 보셔요
일요일엔 국수를 준단다
삼막사 절에서 저기 보이는 줄이 국수를 공양받겠다고
어마 어마하게 줄들을...
우린 가깝게 줄이 있을때 이미 포기 했다
아침에 서둘러 묵을 만들었다 전날 했어야 했는데
막걸리 안주를 부지런히 만들어 출발
3명이 싸온걸 풀어보니 진수 성찬이다
요즘 막걸리에 요구르트를 타면 트름이 안나온다며
우리에 오여사 꼭 사들고 온다
조여사 본래 술 한잔도 못하는것을 꼬셔서
막걸리 두잔 먹였더니 걱정이 앞선다
얼굴은 뻘개지고 저 등치가 취하면
우리가 감당할수 없을것 같은데 졸립다는 애를 끌고 하산
길을 잘못들어 길을 만들어 가며 내려왔다
계곡을 타고 내려 오면서 우리의 조원장 멋진 라이브 쏘도 보구
관악역 앞에서 헤어지기 섭해서 막걸리 한잔 더
우리의 조원장 또 도전 2잔을 마시더니 졸고있다 ㅋㅋㅋ
서둘러 길을 제촉 친구들은 전철을 난 버스를 타고 귀가
조원장 주사랑 모임에 입적 하던날
매일 조금씩 먹어봐 주를 사랑할수 있을겨
근데 어쩌냐 난 이제 주사랑 안할려고 하는데 ㅋㅋㅋ
새롭게 시작하는 한주도 즐겁고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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