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 가는데로
밟아도 밟혀도
질긴 생명 오뚜기도 아닌것이
일어나 살아가는 걸 보며
많은 사람들 희망의 메세지 같은 너
험하면 험한데로
꼭잡은 마찻길 위에
솜털같은 작은 꽃 피우며
널보며 배운다
작은 풀 하나에서 ...
힘들다 포기하지 않고
조건이 나쁘다 타박하지 않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