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벌조심

약초 사랑 2010. 9. 6. 09:15

 

 

토요일 농장을 같다

특별히 할것도 없으면서 ...

 

지난번 촬영때문에 옴긴 술을 다시 제자리로

또 산약초, 산야초 몇가지를 표본으로 담아야 하기에...

 

다음날은 부모님 산소 벌초를 해야 하기에

오빠랑 동생이 늦은밤 농장으로 오셨다

벌초 귀가행열에 끼기싫어[차밀림] 새벽부터 서둘러 벌초시작

 

기게로 하니 주변나무가 다칠까봐 손으로 낫질하는순간~~~

아~~~~~비명과함께 손가락은 금방 퍼렇게 되어간다

서둘러 병원을 같더만 ㅋㅋㅋ[해마다 몇번 가는병원]

응급실에 모두 말벌에 쐬여서 온사람

어떤분이 날더러 [아줌마도 벌에쐬인겁니까 전 5빵 물렸어요 ]ㅋㅋㅋ

 

이번엔 약국을 같더만 그곳에서도

오늘 말벌에 물린양반들 많네요

 

분명히 점검을 했거든요

문제는 이른 아침이라 이슬이 있어서 움직이질 않다가

시간이 지나서 잠이 깬거죠

 

우리모두 벌조심 뱀조심

농장에서 오늘 뱀 4마리 봤거든요

 

문제다

9월10일 약초산행에 조심들 해야 할텐데

각자가 조심 또 조심하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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