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 가는데로
노래를 흥얼거리며
펜은 이미 아름다운글
제목이 되어
그렇게 시작합니다
사랑이란
입가에 미소 짖게하고
사이다 처럼 가슴 찡하게 하는 맛
그것이 사랑인가 봅니다
먼 훗날
늘 푸른 소나무 처럼
우리이길 바램하며
벽돌 하나하나 쌓아가듯
그렇게 쌓아가고 싶은 사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