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바쉬 나무
중국 박나무라고도 한다
공장 마당이 넓어 현지 직원들에게
날 위해 약나무와 약초를 좀 심으라고 하는데
언제나 심어 줄련지...
위 사진은 사무실옆 마당에 있다
먹는건지 못먹는건지는 더 알아봐야 할것같다
주말이라고 딱히 갈곳도 오라는곳도 없다
토요일에는 주말 시장 짜뚜짝을 다녀왔는데
일요일 특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김밥을 싸면서
몇명이 일을 하는지 확인해 보라고 했는데
전력이 약한 이곳 태국 실정
전기가 들어 오지 않아서 일을 못한다고 ...
이 많은 김밥을 어찌하라고
결국 회사를 못가고
앞집 인도 친구에게 나눠 주었다
친구라 ㅋㅋㅋ
우리 작은애와 같은 나이 결혼한 친구다
인도는 힌두어와 영어 두가지를 사용하니
나의 어설픈 영어로 소통을 하고 있다
인도에서 이곳 금융기관에서 일을 할 정도면
실력이 대단하다
여자 역시 인도에서 교사로 근무 했단다
아직 아이는 없고 신혼 냄새가 물씬 풍긴다
이쁘게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