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누가 깍아 주려나
지난번엔 외 조카녀석 휴가 나와서 시원하게
약초고 뭐고 없이 시원하게 날려 보내 주었지
붉은가시오가피 나무가 날에 스쳐 죽고
보리수나무, 구찌뽕 나무 몇개 나라가고
아무튼 아주 ~~~ㅋㅋㅋ 시원하게 깍아 주었는데
어느새 또 이만큼 자랐으니
다음주 주말에 동생 친목회 친구들과 1박2일 오고
우리 아이들도 온다는데 걱정만 했는데 ...
옆지기가 해결해 주었다
시원하게 삭발해 주었는데 다음주 강의 내용 자료 챙기느라
사진도 못 찍었네
작년 까지만해도 그래도 봉지를 싸 주었는데
올해 무엇이 나를 힘들게 했는지
봉지 쌀 시간도 없었네
복숭아에 벌써 벌레가 들어가 진물이 나온다
올해 복숭아 맛보기는 틀린것 같다 ㅋㅋㅋ
농사는 아무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