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한해가 가네요

약초 사랑 2012. 12. 19. 11:23

 

 

 

12월이 되면 하루 하루가 왜 그리 소중한지...

아무것도 한것 없이 시간만 보낸것 같고

그 시간 만큼 후회도 따라 온다

 

지나온 세월 

자신을 돌아보며 좀더 잘 할걸

좀더 나누고 좀더 감싸 줄것을

몇칠 남지 않은 시간속에 많은 후회를 해 본다

 

생각 하면 울컥 눈물도 나고

가슴이 답답한 시간들

올해가 가기 전 그래도 반성할 시간이 남아 있고

또 다가오는 시간 계획할 시간이 남아 있음에 감사를

 

년말이면 왜 후회와 반성을 반복하는것인지

내 마음 같지 않으니 문제 아닌가

방학 동안 세워둔 계획표 대로 이루지 못한 그때 처럼

철 모르는 아이 처럼 지금에 내가 그렇다

 

새해엔 이런 후회와 반성이 없을 그런 삶을 살고싶다

 

오라는곳이 많네요

20일ㅡ 친구 모임

21일ㅡ 봉사

22일ㅡ 남산 문학의집 문학인 모임 후 저녁엔 친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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