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나무 밑에 냉이가 지천이다
늘 농장 가면 캘 시간이 없어서 보기만 했는데
어제는 큰 마음 먹고 효소를 담으려고
열심히 부지런히 ...
정말 많이도 했다
이러다 씨를 말릴것 같다는 생각에
그만 접은것이 두 광주리 ...
아직 개울 물도 얼어있고
또 자가 펌프도 연결하지 않아
저 많은걸 집에와서 씻으려니 너무 힘들어...
씻어도 씻어도 뭐가 이리 나오는지
정말 힘들었다
내가 이걸 왜 ~~~했을까
후회가 된다 얼마나 쓴지
살짝 데쳐서 물에 담가 두긴 했는데
그래도 입에 댈수가 없으니 ...
그러니까 씀바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