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고 살자
붙딛기며 살자
실 타래 엉키듯
풀지못할 사연들 있으랴
공생 하며 잘 살거늘
쑥에 칡에
노란실 거미줄 인양
덮고 살자
희고 작은꽃 피고지면
양기 부족 힘 좀 쓴다는
토사자 주렁주렁
간 .신장 도와
눈도 밝아 진다네
[글 ㅡ 유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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