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농장

한민농장

약초 사랑 2011. 12. 12. 07:57

 

 

 

몇일 쉬고 왔지요

어린 나무를 보호 하기위해 농장밑 할아버지 댁에서

볏짚 몇단을 얻어왔다

 

 

 

 

올해 심은 어린나무를 감싸 주긴했는데

따스할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했건만 후회 스럽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주변에 어린나무에 볏짚을 하고는 비닐로 또

더 감아준것이 아닌가 아~~~어쩌나

다음에 가서 감아 주면 될까 걱정하며 돌아왔지요

 

 

 

 

남은 볏짚을 다듬어 뜨거운물에 찜을하고 들고 왔다

작은 멍석을 만들기위해서

화성행궁때 볏짚공예 하시는분께 차 덖음 하려고 작은

멍석이 필요하다며 가격을 물었을때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비싼가격에 놀라서 내가 만들기로 했다

기대해 주세요 참고로 난 샛끼를 잘 꼬며 바구니등을 잘 만드니까

 

 

 

 

우족을 하나 들고 같다

불을 피워 고와서 밑에 할매3분 드리고 나도 한병 들고 왔다

고구마도 몇개 들고 가 맛나게 구워 먹었지요 ...

 

 

 

 

저녁에 시원하게 마시려고 물에 담가 두웠더니

얼음이 얼어 그냥 집으로 들고왔다

12월의 한민농장 잘 댕겨 왔지요

이 추운겨울도 잘 지내야 할텐데 ...따스한 봄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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