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쉬고 왔지요
어린 나무를 보호 하기위해 농장밑 할아버지 댁에서
볏짚 몇단을 얻어왔다
올해 심은 어린나무를 감싸 주긴했는데
따스할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했건만 후회 스럽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주변에 어린나무에 볏짚을 하고는 비닐로 또
더 감아준것이 아닌가 아~~~어쩌나
다음에 가서 감아 주면 될까 걱정하며 돌아왔지요
남은 볏짚을 다듬어 뜨거운물에 찜을하고 들고 왔다
작은 멍석을 만들기위해서
화성행궁때 볏짚공예 하시는분께 차 덖음 하려고 작은
멍석이 필요하다며 가격을 물었을때
내가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비싼가격에 놀라서 내가 만들기로 했다
기대해 주세요 참고로 난 샛끼를 잘 꼬며 바구니등을 잘 만드니까
우족을 하나 들고 같다
불을 피워 고와서 밑에 할매3분 드리고 나도 한병 들고 왔다
고구마도 몇개 들고 가 맛나게 구워 먹었지요 ...
저녁에 시원하게 마시려고 물에 담가 두웠더니
얼음이 얼어 그냥 집으로 들고왔다
12월의 한민농장 잘 댕겨 왔지요
이 추운겨울도 잘 지내야 할텐데 ...따스한 봄을 기다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