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울 옆지기 석굴 먹으러 제부도 가잔다
금정역 4번출구 밑에서 330번 버스가 있다
자주 있고 또 종점이라 앉아 갈수 있어 구태어 차를 가져갈 필요가 없다
무한정이라 달라고 하면 주는데
사실 많이 먹지를 못한다
맛은 있지만 짠맛이 있어 한번정도 추가는 할수 있다
울 옆지기 굴 좋와해서 많이 먹을줄 알았더만 ...
열심히 굽고 까고 껍질이 늘어 간다 ㅋㅋㅋ
수북해진 껍질 안주가 좋으니 당근 이슬이도
차를 두고 가야 가능하지요
곰보배추
이번에도 물때를 잘 몰라서 일단 마을 버스를 타고 들어 같는데
물이 들어 오는것 같아 기사분께 물었더만 지금 들어 오는거란다 헐~~~
그 버스에서 내리지도 않고 버스비만 더 내고 나왔다 ㅋㅋㅋ
석굴에 한잔하고 나와서 주변을 겉고 걸었다
척박한 자갈 틈에 뿌리내린 곰보배추
노박덩굴도 조금 채취하고 댕댕이 덩굴 뿌리 사진도 찍고
어느집 울타리에 떨어진 탱자도 몇개 주워 왔다
탱자씨 스킨 만들려고 ...
새로운 한주도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