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에서 몇칠 쉬고 왔네요
단풍 구경 멀리 갈 시간도 없으니 농장에서
즐기기로 했지요 ㅋㅋㅋ 핑게
어느새 단풍 나무 잎도 다 떨어져 가고
그나마 주인 보여 주어야 한다고 붙어 있는 넘들 너무 예쁘죠
겨울을 나기 추울까 흙이불도 덥어주고
동네 논에서 볏집도 얻어다 덥어주고
훤히 드러난 나무를 감고 올라간 칡 넝굴도 제거해주니
어느새 몇칠이 훌쩍 지나가 버렸지요
동네 유가 할매는 어느새 김장을 했다며
프라스틱 박스에 하나가득 김치도 주고
또 박가 할매는 마늘에 파 들기름 한병을 힘겹게 들고 오셨다
몇칠 전화도 밧데리가 없어 연결이 안되니
편하기도 했지만 한편 뭔일 있진 않나 걱정도 되었던 날들 이였지요
님들 별일 없으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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