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강아지 복순이와 함께 농장엘 갔다
둘밖에 없어서 일까 종일 나를 이리 저리로 따라 다닌다
울 옆지기 지난 금요일에 대천에서 사온 삐득 우럭
숯불에 구워 먹고싶어 들고 갔다
더 삐둑하게 만들기 위해 빨래줄에 널어두었지요 ㅋㅋㅋ
또 먹고싶다
아랫집 아짐도 초대 했지요
정말 맛있어요
금요일 인터넷 가설로 내려 가야하는데
이번에 가자미를 들고 가야 겠어요
생얼도 봐 줄만 허지 않나요 ㅋㅋㅋ
밭에 풀좀 매고는 너무 더워서 계곡에 발 담그고 책보기
정말 시원해요
혼자서도 잘 놀아요 저는 ㅋㅋㅋ
책을 보다 실증나서 가재 한마리 잡아 놀기도 하구요
어때요 랍스타 수준이지요
우리 농장의 자랑거리 입니다
반듸불이는 사진으로 찍기가 힘들더라구요
농장에 인터넷 가설하는데 돈이 좀 많이 들것 같아요
그 동네엔 전부 노인분들인데다가 우리 농장은 동네 끝이라...
일단 금요일에 kt에서 사람이 나와 봐야 한다고
너무 많이들면 어쩌죠
인터넷이 있어야 내가 편한데 ...
잘 놀다 왔어요
비가 많이 온다고 가족들 걱정에 못 이겨 올라 왔는데
지금 새벽비를 보니 잘왔다 생각 합니다
빗기 조심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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