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먹는 하마 만들기

한창 장마철인 요즘 습한 날씨에 불쾌지수가 높아지기 쉽상인데요.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제습기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장마철이 다가오자 습한날씨에 유독 짜증이 몰려오는 초코양
사무실안에 가득한 습기를 좀 없에야 하겠네요 .. ^^

====준비물====
먹고남은 테이크아웃 커피잔, 못쓰는 양파망 or 스타킹, 염화칼슘

 

 

 

 

일단 먹고남은 테이크아웃 커피잔을 깨끗이 닦아준비합니다.
뚜껑이 평면인것도 있는데 저렇게 볼록한 잔으로 제작하셔야 해요~
뚜껑은 염화칼슘님을 담는 통으로~
컵은 공기중의 습기들을 구속하기위한 감옥으로 사용합니다

 

 

 

 

 

스타킹이나 양파망안에 윗뚜껑을 넣어주세요~
촘촘한 스타킹보다는 망사스타킹처럼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수분이 잘 들어올수 있는 재료가 좋아요~

 

 

 

 

 

스타킹안에 뚜겅을 끝까지 이쁘게 넣으신후 돌돌말아 입구를 확보해주세요
그안에 '염화칼슘' 을 충분하게 넣어주세요.
실제 습기제거제 제품인 물먹는 ●●안에 염화칼슘이 들어있어요~

염화칼슘은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을 가지고있어요
겨울철 쌓인 눈위에 뿌려놓으면 수분을 흡수해
눈을 녹이면서 그 수분으로 옆의 눈을 녹이는
훌륭한 제설약품의 바로 그 염화칼슘이에요. 여름철엔 훌륭한 제습기로 사용된답니다~
근처 철물점이나 인터넷쇼핑등을 통해 구하실수 있어요~
25Kg 짜리 염화칼슘을 12000원에 구매했어요.
25kg짜리면 물먹는●●을 백개정도는 너끈히 만들수 있는 양이랍니다^^

 

 

 

 

 

염화칼슘을 넣은후 꼭다리에 빵끈등으로 꽉 묶어주세요.
혹시나 흔들려서 염화칼슘이 쏟아지지 않도록 스타킹을 씌어준거랍니다^^

 

 

 

 

 

예술혼을 발휘하여 빵끈으로 나비를 만들어 보았어요~
딱봐도 금새 날아가버릴것만 같은 역동적인 나비네요

 

 

 

 

 

흐르는 물을 담아줄 컵을 밑에 대주면 제습기 제작 끝! 참 간단하고 쉽죠?
만들때는 그냥 아무 스타킹이나 썼는데 스타킹의 방수효과가 탁월하여
수분이 잘 흡수되지 않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확실히 망사스타킹이나 양파망등을 이용하시는 편이
더욱 뛰어난 효과를 보여줄것 같습니다.^^

 

 

 

 

 

쾌적한 실내환경조성을 위하여 습기를 먹고있는 제습기
우중충하고 꿉꿉한 장마철에 간편하게 만들수 있으면서도 탁월한 효과의 아이템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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