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 나무 ㅡ 야여지
맛은 삽하고 성질은 평하다
산달나무의 다른이름
산달나무, 들매나무, 쇠박달나무, 딸나무, 산여지, 사조하
꽃은 양성화로 6월에 피고 짧은가지 끝에 두상꽃차례로 모여 달리며
꽃잎 같은 4개의 하얀 포(苞)로 싸인다.
포조각은 좁은 달걀 모양이며 길이 3~6㎝이다
꽃잎과 수술은 4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며 20~30개가 모여서 달린다
열매는 취과류로서 딸기처럼 모여 달리며 붉은빛으로 익는다
열매 ㅡ 수렴, 지혈, 지리(止痢), 속골(續骨)의 효능이 있다.
수렴성 지혈 작용이 있어 외상 출혈에 쓰고 이질에도 유효하며
골절상에 활용한다
외상에 의한 출혈
신선한 산딸나무잎을 짓찧어 바른다.
또 마른 잎과 꽃을 갈아서 발라도 좋다
이질
마른 산딸나무의 꽃과 잎 12~20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하면 좋다
골절
신선한 꽃과 잎에 등자두중(藤子杜仲), 대접골단(大接骨丹)등을
섞어 짓찧어 바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