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화요 산악회

약초 사랑 2011. 2. 23. 09:55

 

 

회원이라해야 달랑 3명인데

요즘 사여사가 딴곳에 눈을 돌려서 큰일이다

오여사의 볼일을 마치고 우린 백운산 백운사에 같다

이곳은 내가 등을 처음 달아본곳 이기도하다

 

 

백운사 도착 낮익은 차 한대

월요일 오여사 모임에 함께 했다면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우린 사무실에 들어가 차 한잔을 나눔

 

작년 이맘때 큰아이 큰 시험으로

촛불이나 하나 올릴생각에 아침 일찍 같다

초 하단에 소원을 적는곳에 주지 스님이 직접 [아침공양 끝나는시간]

글을 써 주셨다

그래서 였을까 힘든 시험에 최연소 합격

 

난 사실 절에 대해 잘 모른다

친정이 기독교라 결혼까지도 교회에서했기에

작은 스님께 절하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었다

어제 작은 스님을 만났는데 그걸 기억하고 계신다

가르쳐 달라는 사람이 그전엔 없었단다 ㅋㅋㅋ

 

사무실 보살님은 큰 아이의 이름을 기억하시고

이번엔 작은 아이를 위해 등을 달려고 한다

10월에 임용고시가 있으니 ...

올해도 모든일이 잘 되기만을 빌뿐이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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