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어린시절 수학 여행 떠나는 기분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났지요

전라남.북도를 가본적이 없는것 같아서 광양으로 Go~~~

도착해서 들린 순천의 한 보리밥집 반찬이 엄청 나더군요

 

 

점심을 먹었으니 구경을 해야지요

민속촌이라 했는데 초가집만 구경할것 같아

주위만 한바퀴 돌고 사진 몇방 찍고

 

애들이나 어른이나 할것없이 촌스럽게

손가락은 왜 저렇게 하고 찍는것인지 촌 ㄴ  들 ~~~

 

 

이곳은 벌교

사진으로 티브에서 보면 정말 멋지더구만 직접 가서 보니

별볼일 없더군요 걷기 운동만 하고 왔네요

 

광양에서 맛난 회도먹고 쐬주도 한잔씩하고

그곳에서 하루밤

난 새벽에 잠이 없어 심심하던차에 립스틱 꺼내서

친구들 얼굴에 장난을 쳤지요 ㅋㅋㅋ 

 

다음날 어디로 갈까 생각하던중

광양 5일장 구경을 ...

우리에 여사님들 그 먼곳까지 가서는 파 한단씩 ㅋㅋㅋ

장을 다 구경하고는 ...

 

담양을 갈까 하다가

해남에 있는 내 친구 [황칠나무]전화를 했다

꼭 농장을 방문해 보고싶었는데 기회가 너무 좋왔다

우리 130키로 떨어진 그곳을 단숨에 달려같다

 

점심으로 전복 샤브샤브에 복분자 한잔

너무 맛난 점심을 먹고는

친구의 황칠농장과 녹나무등 구경하고 목포구등대로 이동

 

 

우리가 온걸 시샘하나 바람은 왜 그리 쌘지

허약한 나는 날아 가는줄 알았다

나와 오여사  

 

 

사진 찍는 장소가 따로 있더라구요

조여사 사여사

 

해남의 친구는 우리를 그냥 보내기 섭섭한지

귀한 황칠나무 액기스 1박스씩 내어주고

농장에 야생으로 자라는 갓과배추

황칠나무 뿌리와 단호박에 아무튼 맛난대접에 선물까지

함께간 내 친구들 친구덕에 대접 잘 받았다고 입이 귀에 걸렸다...

 

바쁜 친군데 시간내어주어 너무 고맙다

친구야 담에 올라오면 내가 대접할께 ...

늘 건강하자 만나는 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