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중딩들과 1박2일

약초 사랑 2010. 5. 18. 08:21

 

 

 

 

네비게이션은 잘 찍어야 합니다

새만금 ~~새만금 노래들을 불러서 새만금 네비 찍고

달리기 시작했지요

전라도 전주쪽으로 데려다 주더군요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그곳까지 같으니 한옥마을 구경하고

그 맛나다던 전주 비빔밥 먹으러 들어 같는데 바로 저 성당앞집

비싸기만했지 울동네보다 맛이 없었네요

 

그곳 까지 같으니 구경할건 해야 하기에

공원에 들어가 사진도 한방찍고

 

네비를 다시 보리암으로 찍었더만

이번엔 근처에 있는 산으로 산으로 ㅋㅋㅋ

 

안되겠다 싶어

가려고 했던 새만금 방조제를 찍으니

그때서야 제대로 데려다 준다

                                                                                              오여사 . 사여사 . 조  원장

 

말만은 새만금에서 한방

근처 곰소항에서 맛난회에 술도한잔하고 1박

물론 노래방도 같지요

모처럼의외박들이라 그런가 신이 났어요 ㅋㅋㅋ

제가 제일 신났나 ㅋㅋㅋ

 

아침에 일찍일어나는 저라 서둘러 아침 식사를 하고

오여사가 그리도 가고싶어했던 보리암

이번엔 보리암이다

 

운전은 피부샵을 운영하는 조원장과 나 둘이서

번갈아가며 오. 사여사는 운전 마져도 초딩이라

차라리 피곤해도 둘이서했다

 

헌데 조원장도 나도 눈병이 나서 많이 고통스러워하면서도

그래도 초딩들 하는것보다 낳아서 ㅋㅋㅋ

 

내 고향 하동 송림도 가는길에 들렸다

헌데 아니 그곳에도 입장료를 받는게 아닌가

이런~~~~

 

돌고 돌아 도착한 남해 보리암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았다

 

보리암 입구 주차장 주차비 5천원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강원도 백담사 가면 차는 일절 못 가져 가게 되어있는데

이양반들 차를 끌고 올라 가란다

중간에 주차장 있다면서

일반적으로 공해오염될까봐 말릴텐데 ...

끌고 올라 가면서도 아니~~~왜 끌고 가라는건지 ...

 

문제의 주차장에 차를 두고

도보로 900M  물론 입장료가 있지요 1인 1000원

 

퇴계 이성계님께서 공부하셨다는 그곳

멋지긴 멋지더군요

 

 

 

 보리암에서도 사진 한방

우리에 오여사 먹는것은 잘 먹어야 한다는것이 신조

보리암을 내려와 하동의 털게탕이다

먹고나면 배고프다는 조원장을 달래가며

달리고 달려서 늦은 털게탕을 맛나게 먹고

다른 친구가 제천에서 합류 한단다

 

오여사님 제천에는 다하누촌에 육회가 맛이 직인단다

숫가락 놓은지 10분도 안되었는데 또 먹는것에 집착을 ...

 

네비 찍으니 하동에서 350키로가 넘는다 와~~~~

오여사. 조원장 먹는것에 목숨건다

먹는거 별로 관심 없는 나로써 이해가 안갈정도...

먹고 바로 차로 이동하니 소화는 안되고 눈은 아프고 죽을 맛이다

 

경기도를 출발 전라 남북도 순회

경상 남북도를 거쳐

충청을 지나 강원도까지 ~~~~야~~~

그래 얼마나 맛난지 보자 하고 같거늘 ...

이게뭐야 한젓가락 입에 넣고 실망

오여사 이맛이 아닌데 ~~~정말 맛있었는데~~~연발 하는 말이다

친구라 쥐어 밖을수도 없고 ...[그날 주인이 외출]

 

합류 한다는 친구가 이번엔 덕평휴계소에서 만나잔다

느끼한 육회에 소주 한잔도 못마시고

안흥찐빵 하나 못사고 [도착해서 들고갈게 걱정되어]

덕평으로 가는중 연락이 왔다

다음에 보잔다 ㅋㅋㅋ 어이 상실

이걸 그냥~~~~~~~~~~~~~~~~왕 짜증

 

 출발할때부터 저녁에 새만금으로 갈께 부터 알아 봤어야 했는데

요것을 워쩔까요 혼내 주어야 겠지요

좀 바쁘긴 했을겁니다 화원을 하거든요

친구니까 이해 해야겠네요

 

1박2일 잘 댕겨 왔네요

친구들아 건강하자 그래야 또 놀러댕기지 ...

헌데 이젠 계획좀 세워서 움직여 주라 너무 힘들어 ~~~

 

 

'러브의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의학 이호선 박사의 약용식물 특강 자료집  (0) 2010.05.21
난 자유인이다~~~~  (0) 2010.05.20
1박2일 중딩들과 놀러가요 [광대수염]  (0) 2010.05.16
꼼짝도 하기 싫다   (0) 2010.05.13
산약초 기행  (0) 2010.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