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 [苦 參]ㅡ 도독놈의 지팡이
뿌리를 약용으로 쓰며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고삼은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도둑놈의 지팡이, 너삼, 뱀의 정자나무라고도 한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 풀인 고삼은
양지 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황달 ,이질.소활불량. 신경통. 간염
음부 소양증.대하등에 쓴다
줄기는 곧고 잎은 어긋나며 홀수깃꼴 겹잎이다.
도둑놈의 지팡이 뿌리를 한방에서 고삼이라고 하는데,
[신농본초경]의 중품에 수재되어 있으며 지괴, 수괴, 대괴등의 별명이 있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여러해살이풀
도둑놈의지팡이·너삼·뱀의정자나무라고도 한다.
민간에서는 줄기나 잎을 달여서 살충제로 쓰기도 한다.
같은 속의 식물로 산두근이 있는데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다.
산두근은 건조하면 표면의 코르크층이 떨어져 나오는 특징이 있다.
최근 암에 효능이 있다고 하여 주목받고 있는 식물 중의 하나이다.
[동의치료] 건위약, 오줌내기약, 열내림약, 아픔멎이약,
살충약.황달, 오줌을 누지 못할 때, 옴, 습진, 마름버짐에 쓴다.
또한 수렴성 피멎이작용이 있어 적리와 설사, 치질, 자궁출혈
도 쓴다. 먹으면 좋은 강장약이 된다고 한다.여성들의 성기능을 높여 준다고도 한다.
가래약으로 기관지염,
패결핵에도 쓴다.
악성 종양을 치료할 때에는 달여서 쓴다. 황달과 열성질병,
★ 맛이 너무 쓰기 때문에 입에 바로 들어가면 바로 토해서
위가 약한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고삼은 「쓴 너삼」이라고도 부른다.
전초를 짖찌어 물에 풀면 물고기가 죽고
옛날집의 재래식 변기에 넣으면 모든 벌레가 죽지만
사람이 적당량을 쓰면 독이 없고 간, 신장, 대장, 소장 을 이롭게 하며
병든 것을 고쳐 준다.
술에 뿌리를 볶아서 쓴다. 청열조습 작용, 거풍살충 작용,
몸속에 물길을 잘 조종해 준다.
고삼이 배합된 처방에는 가려움, 땀띠 등에 사용하는 「고삼탕」,
수족이 달아오를 때 사용하는「삼물황지탕」, 습진 피부병에 사용하는
「소풍산」 등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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