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비가 안오기에
옆지기와 함께 칡꽃 채취하러 나같으나
산을 반도 오르기전 억수같은비가 내렸다
언제 우리가
또 이런날이 있겠냐며
준비해간 비옷을 입고 산행을 강행했다
너무 많이 내려서 비옷도 소용없이
완전히 생쥐가 되어버렸다 ㅋㅋㅋ
효소를 담기위해서
그비에 열심히 채취해 왔다
등산화속은 물첨벙이 되었고
속옷 까지도 다 젖어 버렸지만 즐거웠다
옷은 비에 젖었지만 맛난 막걸리 한잔과 빈데떡
그리고 옆지기와 함께 했기에 좋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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