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09/6/13/토/맑음 ㅡ 수험표

약초 사랑 2009. 6. 13. 17:28

 

 

나의 작은 공주님

오늘 대학원 시험보러 가는날인데

 초행길이고 또 밀리는데도 한자라도 더 보며 가라고

테워다 주고 돌아 오는길에 전화가 왔다

 

수험표를 책상위에 두고 왔단다

앞이 캄캄했다

시간은 1시간 남아 있지만 밀리고 초행길을 또 어찌

 

어쩌지 ~~

생각해 낸것이 오토바이 조카가 생각나서

전화를했더니 바로 수험표들고 간단다 

그래도 누나 생각해 주니 고맙다 

 

그리고 바로 연락이왔다 

수험표 재 발급 받았다고 ...

너무 놀라고 다행스럽고 또 초행길이라 차선을 

어찌 변경하며 왔는지 모르것다 

 

아직도 애기짖을하니 큰일이다 

전쟁터에 나가면서 총을 두고 가는것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다행히 시험 잘보고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