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무서워요
약초 사랑
2016. 12. 5. 09:41
전기줄이 늘어져 금방이라도 내려 앉을듯
여기 저기 끈어져 치렁거리고 마무리가 허술해
비라도 오면 감전 되지 않을까 걱정되는데
이곳 사람들은 무섭지도 않은가보다
인도에 심어진 나무가 너무 아파보인다
말이 통해야 어디다 말이라도 해 볼텐데 ㅋㅋㅋ
언제까지 저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아마도 내가 태국어를 능통하게 할 그날까지 일것 같다
커다란 도마뱀이 아닌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어떻게 들어 왔을까?
무섭고 징그러워 이리저리 쫏다가 모기약에 취해 있을때
밖으로 내 보냈다
설마 커다란 엄마 불러 오는건 아닐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