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은 안되도 많은 일을 했네요

 

 

명절에 예비 사위가 가져다준 유과

참으로 오랜만에 접해보는 옛맛 나는 유과도 맛보고

농장엔 눈이 가득했고...

 

 

 

 

 

금전초와 개똥쑥 눈속에서도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었다

 

 

 

 

지황 겨울나기

모종으로 쓸것과 나머지는 지황식초를 담았다

 

 

 

농장 가려면 이곳을 지나가야한다

백로가 노니는 놀이터 추운겨울에도 ...

난 솔잎 식초를 담았지요

 

 

 

 

 

 

약초를 다려 메주를 만들었고 청국장도 만들었으며

또 된장과 간장을 만들어 두었다

 

 

 

솔잎 식초를 담기 위해 계곡물에 3일 담가두었고

막걸리 식초도 담았지요

 

 

 

 

 

아주대 발효식품 특강반 종강

진천 농다리 견학

그러고 보니 겨우내 ~~~ 내가 쉰것이 아니였네요

나름 많은일을 했는데 ...

 

 

 

농장에 눈속에 핀 복수초

 

 

 

오늘 처음 컴에 앉았는데 왜 ~~~~슬픈걸까요

참으로 많이 슬프네요

 

미루어 두었던 글도 쓰고

마무리 지어야 할 책도 끝을 봐야 할텐데

난 왜 이리 미련한건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