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아무 생각이 없다

약초 사랑 2013. 9. 2. 20:36

 

 

 

생각 없이 무작정 걸었다

싸리나무 꽃이 이렇게 예쁜줄 몰랐다

오늘 처럼 이렇게 자세히 꽃을 바라본 적은 없다

 

 

 

 

꽃이 지고 씨가 생겼다

가을 이구나 분명

개천가에는 갈대가 피고

 

 

 

 

산초나무가 산도 아닌데

여기 왜 있는걸까

 좀 넉넉히 채취했다 

장아찌를 좀 담아 나눔을 하고싶어서 ...

 

 

 

 

달맞이 효소를 담으려면 지금이 좋다 

꽃과 씨, 잎이 함께 있으니 약성이 더욱 좋다

 

 

 

 

씨도 꽉 찬것이 너무 좋다

 

요즘은 운동을 한다

운동길에 만나는 꽃, 약초, 그리고 내가 운동 하는시간

중간 지점 휴식공간에서 늘 키타을 치고 노래를 부르는이가 있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였는데 아마도 키타 연습중인듯 싶다 

순식간에 지나쳐서 잘 치는지 못치는지는 모르겠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