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오늘도 나는
약초 사랑
2013. 8. 30. 20:44
여주가 탐스럽게 열렸다
쩍~~~ 벌어진 여주는 금방이라도 땅에 떨어질듯 ...
오늘은 알타리를 심기 위해 손바닥 만한 땅을 일구었다
지렁이가 많아도 너무 많다
이렇게 건강한 땅에 채소를 심어 먹어야 하는건데...
얼마나 열심히 일을 했는지 땀이 비 오듯 했다
잠시 계곡에 발 담그니 춥다는 느낌이 들었다
요즘 내가 추위를 많이 탄다
저녁에는 내복을 입고 자야 할 정도니 ...
무엇이 나를 이처럼 춥게 만드는것일까
나이들어 그런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