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가족이 다 모였어요

약초 사랑 2013. 6. 10. 07:00

 

강원도ㅡ낙산

 

 

 

오랜만에 온 가족이 다 모였다

큰아이 남자 친구도 왔다 그 친구를 보고싶어 동생도 오고

 

아이들이 너무 바빠 얼굴 보기 힘들었는데...

작은 아이를 본것은 설에 보고 못 만났다

잘 먹고는 다니는지 늘 걱정인데 애들은 나를 걱정한다 ㅋㅋㅋ

 

  

 

 

 

동생이 농장에 오면 제일 잘하고 신나하는것이 불때는거다

그래서 약재를 하루 종일 다렸다.

귀한 약재도 넣고 시골이라 산낙지,산 전복이 없다고 했더니

큰애가 준비해 왔다.

헌데 물건 사는걸 가르쳐 준적이 없어서 일까

일식집에서 사오면 어쩌라는건가

비싼거라 더 맛있어 회로 먹고 나머지는

오리 백숙으로 퐁당~~~

 

모두들 좋은거 먹었으니 더운 날씨에 힘들 냈으면 좋것다.

 

 

 

 

애미가 만든 떡을 먹고 싶다기에 준비했다

애미 지문이 없는건 엄마떡이 아니라는걸 어려서 부터 알기에

꾹꾹 눌러 손도장도 찍어 맛나게 쪄 놓았다.

 

더운 날씨에도 자기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게 지내다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