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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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사랑 2012. 7. 2. 08:12

 

 

 

단비가 내리고 콩을 심기위해 서둘렀다

풀을 뽑아야 했는데

비가 오지 않아 뽑기가 여간 힘든것이 아니 였는데

비가 온뒤라 그런지 쑥쑥 잘 뽑힌다

 

 

 

 

 

 

우리 옆지기 풀 뽑는데

까마중과 쇠비름을 남겨 두고 뽑고 있다 ㅋㅋㅋ

 

 

 

 

콩을 몇번 심고 있는지 모르것다

 

 

 

 

 

 

극심한 가뭄에 직접 심지를 못하고

하우스에서 모종을 부어 옴겨 심기로 했는데

그것 마져도 비가 안와서 심지못해 웃자라

순을 잘라 버리고 심어야 했다 

 

 

 

 

 

까마중 사이로 서리태 콩을 3알씩 넣고 심었다

산비둘기가 산새들이 씨를 다 빼먹는다고

산새가 싫어하는 냄새를 뭍혀 심으라고...

 

 

 

 

 

여기가 고구마 밭인지 쇠비름 밭인지...

고구마 700포기 심어서 가뭄에 다 타 죽고

100포기도 안남았는데 ...

 

 

 

 

 

 

그 자리를 쇠비름이 차지하고 아주 잘 자라고 있다

쇠비름 좋은거 알기에 우리 옆지긴 풀이라고 생각 하지 않기에

그냥 잘 키우자고 ㅋㅋㅋ

 

올해는 된장을 좀 많이 담으려고 한다

그래서 콩을 좀 넉넉하게 심고 있다

 

메주,된장 이야기를 하다보니 얼마전

안산 상록수 친구가 병원에 입원했다기에 가는데

수인 산업 도로옆 된장 만들어 파는 집을 보았다

규모가 제법 크던데 ...도로옆에서 된장이 가능할까 ?

먹고  찾는사람이 있으니 장사가 되는것이겠지...

 

타이어 분진엔 환경을 해치고 우리 몸을 망가트리는 물질이

100가지가 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큰 도로옆에서 된장 항아리라 ㅋㅋㅋ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타이어 분진 된장이라 인기가 있는걸까 ㅋㅋㅋ 

 

건강에 좋은 된장이라 많이들 찾고 있는데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별 상관이 없나보다

공기, 물 , 환경 이런것이 더 중요한건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