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사랑 2012. 3. 5. 05:17

 

 

 

장날을 구경같다

주말이면서  장호원 장날이라 구경같다

아침 일찍부터 상인들은 좌판을 펴고 있었다

 

헌데 어디서들 저렇게 상인들이 많이 왔을까

장날이라면 할머님들이 텃밭에 키우는

푸성기며 이것 저것 들고 나와 계실줄 알았는데

이건 시골의 장날이 아니라 일반 시장이다

 

 

 

 

구경을하다 멈춘곳이 내 팔 길이보다 큰 무우

너무 놀랬고 또 가격에 놀랬다 1000원 [진짜 맛없음]

신나서 하나을 사고 시장구경하는데 무거워서 혼났다 ㅋㅋㅋ

 

여기 저기 구경하고 포장 선지해장국이

 너무 맛나보여 한그릇에 순대 1인분

맛나보였을뿐 별 맛은 없었고 순대 역시 맛없음

 

도끼 한자루 구입했다

나무를 얼마나 하려구 ㅋㅋㅋ

정말 시골 스러운 장날 어디서 구경해야 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