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블르베리 부침

약초 사랑 2011. 8. 18. 08:40

 

 

비가 내리는 오후

옆집 새댁이 문을 두드린다

처음 접한 블르베리 부침

생각지도 못했는데 역시 젊은사람들이 감각이 더 뛰어나다

전날 난 닭발과 돼지 껍데기 요리를 했지만

젊은 사람이 과연 좋와할까 싶어 주지 못하고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

새댁에게 혹시 먹을줄 아냐고 했더만 좋와 한단다

냉동실에 두었던걸 내밀었다

이렇게 정을 쌓아가고 있는데 24일 이사를 간다

이사가는것도 볼수가 없을것같다

23일 휴가를 갑니다

 

오랫만에 햇님이 나왔어요

동안 눅눅한 집이 싫어 대문도 열고 창문도 활짝

햇님 들어오시요 집안 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