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의왕시 모락산
약초 사랑
2011. 2. 14. 08:06
큰오빠와 올케언니 그리고 옆지기와 처음으로 함께 산행을했다
뒷산을 올라 늘 가던 작은 주막집에서
두부김치,돼지껍데기와 막걸리
올케 술 잘 못마시는데 막걸리 3잔이나 마시니
얼굴이 홍당무 우린 다시 산으로 넘어왔다
다음주 일요일엔 수리산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월요일이 옆지기 생일이라 미리...
의왕시 모락산 중턱
처음에 작은 텃밭을 만들더니 이젠 기업이 되어있다
주변에 나무는 그늘 진다는 이유로 점점 잘려져 나가고
과연 저 비닐하우스는 허가을 내고 지은것인지
지금 사진상에 보이는 면적만 그런것이 아니다
반대편 역시 위 사진보다 더 넓은 면적의 산림이 회손되어 있다
등산로는 점점 좁아진다 망으로 양쪽을 막아서
의왕시는 뭘 하는건지 저것이 분명 불법같은데 ...
만약 불법이 아니래도 나무를 자연을 회손하는데 뭐하는건지
봄이되면 또 얼마나 많은 나무들이 그늘진다는 이유로 잘려 나갈지
그 큰 나무를 심어서 키우려면 시간이 엄청 걸립니다
자르는건 순식간이지만 ...함부로 자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