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제부도
약초 사랑
2010. 11. 6. 20:36
중딩 친구와 둘이서 산행을할까 하다가
금정역에서 330번을 타고 제부도를 가기로 했다
1시간 30분걸려서 도착했는데 섬으로 들어가는 버스가
방금 출발했다는 소리의 오여사 또 손을들었다
하필 젊은 데이트하는 차를 잡아서 얼마나 미안 하던지 ㅋㅋㅋ
섬에 도착해 동네분에게 물때를 물었더만
잠시후 물이 들어 온단다 ㅋㅋㅋ우째 이런일이
발 도장만 찍고는 다시 차를 얻어타고 건너오는데
이미 도로 가까이 물이 들어와 있었다
지난번에도 이러더만 이번에도 ...짜증나~~~
칼국수를 먹고는 동네 한바퀴를 돌고 감국을 조금 채취했다
현정이 감국차 만든다고 ...
오늘은 한잔 할만도 헌데 둘다 내일 일찍 산행을 해야하기에
참고 또 참으면 귀가길...
전 내일 가평 수원산 같다가 동충하초백숙 먹어요
절대로 약올리는거 아닌데 ㅋㅋㅋ
즐거운밤 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