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사랑 받고 왔네요

약초 사랑 2010. 8. 13. 17:53

 

 

오늘의 메뉴 ㅡ 해물탕

 

[러브] ㅡ동안 건강하셨지요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할머님] ㅡ 아니야~~더운데 고생했어 ...고마워

 

 

양이 어마 어마 하다구요 ㅋㅋㅋ

어르신들도 드시고

장애인 아동들도 먹고

공부방 어린이도 먹고

봉사나온 학생들과 선생님들도 드시니

저정도는 기본이지요

 

하나라도 더 챙겨 드리고 싶은데

늘 마음뿐이니 ...

이럴때면 내가 부자 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오늘 봉사나온 학생들 너무 예쁘더군요

그 마음이 ...

안해봐서 못한다고 했지만 나중엔

전부 프로가 되어 있었지요 ㅋㅋㅋ

힘들지 ~~~

나중에 어르신들 맛나게 드시는 모습 뵈면 흐뭇할거야

잘먹었다며 더운데 고생했다고 어깨한번 도닥여 주시면 

그것이 얼마나 나에게 행복인데...

사실 그렇다

자기 만족인것같다

내가 행복하고 즐겁기위해 이일도 하는것이다

내가 그러니까

 

많은 어르신들께 사랑 듬뿍 받고 왔어요

더운날씨에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