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친정 다녀온 기분

약초 사랑 2010. 7. 2. 07:38

 

 

안산에 볼일있어 다녀오다가

잠깐 수리산을 들려 산야초 사진도 좀찍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대아미역 유유님 텃밭 구경이나할까

차를 세우고 마침 유유님과 옆지기님 계셨다

 

푸성기 백화점

거름이 좋와서 그런가 풀 천지

 

요즘 농장도 못가고혀서

야채 먹어본지 오랜데

 

한아름 담아 주셨다

돌아오는길에 정육점 들려 삼겹살 사고

 

야채를 씻고 혼자 먹었다

울집 식구들은 삼겹살 안좋와 하기에

혼자 얼른 먹고 냄새를 빼려고 했는데 ...

들켰다 울 옆지기가 너무 일찍 귀가 하는바람에

삼겹살 하나도 마음놓고 못먹다니 ㅋㅋㅋ

 

헌데 울 옆지기 쌈을보더니

함께 먹는게 아닌가 ㅋㅋㅋ

우째 이런일이

유유님 ~~~잘 먹었습니다

두분 늘 건강하셔요

담에 들리면 또 주실거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