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야초

산마늘

약초 사랑 2010. 4. 12. 06:28

 

 

 

산마늘 ㅡ 각총

 

비늘 줄기를 약용

맛은 맵고 성질은 조금 따뜻하다

비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튼튼하게한다

 

자양강장, 이뇨, 정장, 피로회복, 감기, 건위, 소화 등에 약효가 있다.

어난 항균작용으로 위장병, 기관지병, 심장병 등 각종 질병치료와

신경쇠약, 월경불순에도 쓰이고 항암효과도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산마늘은 `명(命)나물` `신선초` `불로초`라고도 부른다.

 

 

 산마늘은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자생지는 시베리아 중국 한국 일본 등이고 북아메리카의 산간에서도

같은 종이 있다.

  오래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부추 산파 등과 함께  산마늘을 건강식품과 자극적인 향료로 즐겨 먹었다고 한다.

산마늘은 그 독특한 향 때문에 서양야채 가운데서는 허브의 일종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망부추라는 이름도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서수레라고도 부른다.
  산마늘을 행자마늘이라고 부른 것은 일본에서다.

옛날 일본 북부지방에서는 입산수도하는 산중 수도승(행자)들이   고산지대에 자생하는 산마늘을 기운을 북돋고 유지하는 식품으로 즐겨 먹었다고 하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 중국에서는 격총(格蔥)이라 하여 천연의 자양강장제중 최고로 친다.

 

 

산마늘의 효능으로는 자양강장, 항산화작용, 동맥경화예방 및 다이어트효과 등이 있다.

 

중국에서 "각총"이라 하여 자양강장제 중 제일로 치고 있다. 최근에는 몇가지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효과와 인체내 비타민 B의 흡수를 촉진하는 작용과 항혈전 작용 물질의 존재가 밝혀졌다

 

일본에서 성인병예방, 자양강장, 중성지방치격감(다이어트)효과, 콜레스테롤 억제, 종양 및 암 예방,

동맥경화예방, 뇌혈전예방, 간장강화, 피로회복효과, 고혈압치료, 염증발생억제, 인플루엔자등에 대한 항균성, 당뇨병 예방, 중풍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그중 중성지방치 격감은 대량의 황아아릴이 푸딩의 적혈구를 만들어 혈액이 보송보송하게

되고 신진대사가 좋아진다는 점과 내장지방을 태워 내장비대현상을 경감하는

효과에 따른 것이다.

 

 

동의보감 : 소산(小蒜)이라하여 매운맛이 있고 비장과 신장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하고

소화를 촉진시킨다. 토사곽란을 멈추며 배속의 기생충을 없애고,

뱀에 물린데 효과가 있다. 

 

중국 중약대사전 : 산산(山蒜)이라 하며 몸을 따뜻하게하고 몸속의

덩어리를 없앤다.

나쁜피를정혈시키고 통증을 멈추게한다.

소화를 잘되게하며, 복부의 어혈을 다스리고, 식체 포만을

내리게한다. 종기의 염층 치료에 도움을 주며, 타박상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본초습유 (本草拾遺) : 몸속의 더운열기를 하복부로 내려 발산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본초도경 (本草圖經) : 복부의 혈을 다스리고 뭉쳐진 부인병의 어혈을 다스린다. 

 

귀주민간방 약집 (貴州民間方 藥集) : 위를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촉진한다.

 식욕을 증진시키고 식후 명치 아픔 및 포만한 것을 다스린다. 

 

우리나라 민간요법 : 구충, 이뇨, 강장, 소화, 해독, 건위등의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

 

 

식용방법  

산마늘은 3월부터 6월에 이르기까지 잎이 피고 꽃이 지고 씨앗이 맺힐때까지

식용으로 이용할수 있다.

식용부위로는 파와 비슷하게 생긴 인경과 잎, 꽃 그리고 씨앗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날것으로 먹거나 무침, 초절임, 튀김, 볶음등 다양하게 먹을수 있으며,

또한 염장이나 장아찌, 묵나물 등 저장식품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시중에 널리 알려진 식품으로는 간장절임과 김치절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