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의일기
가슴이 아파요
약초 사랑
2010. 2. 1. 20:59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습니다
가슴이 너무 아파서 ~~~
고생해서 살만 하니까
죽을거라 하면... 너무 많이 아프다고 하니
정말 고생많으신 분인데
연습장에서 미화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너무 좋으신 분인데 많이 아프다네요
10년넘게 매일 아침이면 보는 얼굴인데...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몸으로 1남2녀
남부럽지 않게 키워 시집둘 보내고
막네 아들 하나 남았는데 ...
어찌하면 좋습니까
안스럽고 불쌍해서 눈물이 납니다
간암 말기라고 하네요
뭘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도울것이 있으면 좋으련만 ...
저 밝아오는 태양 처럼 희망을 버리지 말고
지금까지 억세게 살아온것 처럼
훌훌 털고 일어 나시기만 빌어야지요
전화도 못해보고 있어요
눈물만 날것 같고 아무런 말도 할수가 없을것 같아서
목요일 형님들과 병문안 가기로 했는데 ...
뵐 자신이 없네요
님들 건강 챙기시고
아프지 마세요